시지프스제목의 뜻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습니다. '시지프스'라는 제목을 보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신들을 기만한 죄로 커다란 바위를 산꼭대기 위로 밀어 올리는 형벌을 받은 그리스 로마 신화 속 시지프스의 이야기입니다. 그가 힘겹게 밀어 올린 바위는 정상 근처에 다다르면 속절없이 다시 아래로 굴러 떨어집니다.
시지프스 뜻에 대해 아래에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즉, 산꼭대기 위로 바위를 밀어 올려야 하는 형벌이 영원히 되풀이 되며, 시지프스는 결과를 알면서도 끝임 없이 이를 반복해야 하는 운명에 놓인 것입니다. ‘시지프스가 선보인 독창적 세계관 곳곳엔 의문점들이 대거 포진돼있었습니다. 그야말로 ‘미스터리 대잔치였습니다. 조그만 단서라도 찾기 위해 시청자들이 ‘시지프스 제목 뜻부터 파헤치며 N차 리플레이를 업로드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이 이야기는 ‘하나의 세계, 두 개의 미래라는 역설적인 운명에 놓인 한태술X강서해와 어떠한 연결고리가 있을까요. 태술이 살고 있는 대한민국의 미래는 서해가 살고 있는 세상입니다. 즉, 그간 공개된 티저 영상과 포스터에서 엿볼 수 있었던 폐허가 된 암흑의 세상이 앞으로 태술에게 닥쳐 올 미래라는 것.
서해는 그 미래를 바꾸기 위해 죽을 고비를 넘어 태술을 찾아오며 의문의 존재들과 사투를 벌인입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태술과 서해가 “이번에는이라고 말하며 이 사투가 처음이 아니었음을 강조하는 점에 있습니다.
‘시지프스 신화와의 연결고리는 바로 이 지점에서 시작합니다. '시지프스' 첫 방송과 함께 제목의 뜻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시지프스 뜻
앞서 '시지프스' 측은 제목의 뜻에 대해 "태술과 서해는 계속해서 산 위로 바위를 밀어 올리는 시지프스처럼 끝없이 반복되는 운명에 놓여있다"고 설명한 바 있습니다. 영원히 커다란 바위를 산꼭대기로 밀어 올려야 하는 시지프스의 이야기가 세상을 구하기 위해 n번째 여정을 반복하는 한태술과 강서해의 이야기와 맞물릴 것으로 예측 되는 가운데, 이들이 선택할 수 있는 건 두 가집니다.
- 첫 번째는 꼭대기까지 밀어 올린 바위가 다시 아래로 굴러 내려갈 것을 알면서도 계속해서 밀어 올리는 것.
- 두 번째는 운명에 대항하여 되풀이 되는 굴레 속에서 벗어나는 것입니다.
공개된 영상 속 불굴의 투혼을 발휘하고 있는 태술과 서해의 모습을 미루어보아, 이 둘이 어떤 선택을 내렸는지 짐작해볼 수 있습니다. 몇부작이냐면 총 16부작입니다.
과연 운명에 대항하는 이들은 시지프스의 굴레를 끊어내고 희망 앞으로 한 걸음 다가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시지프스 드라마
# 조승우의 형, 부기장, 그리고 박신혜가 가리킨 ‘그놈들은 누구인가 형 태산의 죽음 이후, 태술이 약 없이는 환각에 시달리는 이유, 그리고 ‘퀀텀앤타임 공동대표이자 절친인 에디김(태인호)으로부터 ‘개차반이라 불리는 기행을 멈추지 못할 정도로 망가진 이유는 바로 형에게 줬던 상처에 대한 뼈아픈 후회 때문입니다. 동생을 위해 모든 희생을 감수했던 태산은 언젠가부터 “세상엔 우리만 살고 있는 게 아니다, “지금도 숨어서 우리들을 지켜보고 있다, “그 놈들이 널 찾고 있다라는 궤변을 늘어놓았습니다. 그리고 태술이 그런 형에게 고생한 대가라며 돈을 던지며 쫓아냈던 그날, 태산은 사망했습니다. 그런데 10년이 지난 뒤 비행기 사고의 진상을 담은 영상에 형이 하늘에서 떨어져 비행기 윈드쉴드에 부딪히는 믿을 수 없는 광경이 펼쳐졌습니다. 이 영상을 전한 부기장(황동주)은 형이 그랬던 것처럼, “단속국, 회장님도 그 놈들과 한패냐는 이상한 말을 늘어놓았습니다. 서해 역시 ‘그 놈들에 대해 “잡히면 죽는입니다. 니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무서운 놈들이다라고 경고했습니다. 도대체 ‘그 놈들의 정체는 무엇이며, 왜 한태술을 쫓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폭발한 가운데, 본 방송 전 이 궁금증에 불을 지피는 스틸컷과 예고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태술이 ‘그 놈들에게 쫓기다 이내 붙잡히고만 것. 얼굴이 검게 그을린 채 ‘그 놈들에게 반항하는 태술에게 서해가 경고한 위기가 닥쳤음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 박신혜가 슈트케이스를 열지 말라 경고한 이유는 태산이 윈드쉴드에 부딪히기 전 1차 충돌을 일으킨 건 바로 슈트케이스였습니다. 그리고 태술은 이 슈트케이스를 사고 진상 조사 보고서를 통해 알아낸 김포의 갈대밭에서 찾아냈습니다. 첫 회의 시작을 알린 미래의 벙커에서 ‘업로드 여정을 준비하는 분들은 모두 하나씩 슈트케이스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30kg 이상의 수하물은 반입할 수 없고, 세균성 물질, 생물, 폭발 가능성이 있는 물건은 반입이 금지돼있다는 안내방송도 나왔습니다. 서해 역시 무시무시한 누군가에게 쫓기는 와중에도 슈트케이스만큼은 지켜냈습니다. 그 안엔 핑크색 다이어리가 들어있었는데, “2020년 8월13일 슈트케이스 절대 열면 안 됨!”이라고 적혀있었습니다. 그러나 서해가 어떻게든 전하려던 이 메시지는 태술에게 닿지 않았고, 그 시각 그는 갈대밭에서 찾아낸 슈트케이스를 열고 말았습니다. 그 열쇠는 과거 형이 동생의 생일로만 만들었던 비밀번호, ‘820710’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이 슈트케이스는 형 태산의 것일까. 그리고 그 안에는 무엇이 들어있길래 서해는 열지 말라고 경고했을까요. 제작진은 “태술이 슈트케이스를 연 여파로 험난한 여정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또다시 눈을 뗄 수 없는 흡인력 있는 전개를 기대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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