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기사가 나오고 있습니다. 백신 예약 사이트 바로가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도 어서 맞는걸 개인적으로 추천하지만, 스스로 생각해보고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백신 예약 사이트 바로가기
저도 여기를 통해서 했네요 https://ncvr.kdca.go.kr/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ncvr.kdca.go.kr
이대로가면 추석 전에는 전 국민의 70% 가까이 접종을 마칠 것이라는 예측도 가능합니다. 언젠가부터 확진자 수만큼 백신 접종률에도 이목이 쏠립니다.
백신 예약하기
백신 예약에 대해 아래에서 알아보겠습니다.
한때는 백신 맞기가 ‘하늘의 별 따기’로 비유되면서 매크로 프로그램과 대리 예약 등이 횡행하기도 했습니다. 때문에 지난 7월 코로나 백신 예약사이트가 뻗었을 때는 난리가 났습니다. 대통령부터 나서서 해결을 촉구했고 관계부처·기관들과 주요 IT기업들이 머리를 맞대 이른바 ‘어벤저스’가 구성됐습니다.
이들은 단기간에 성공적으로 시스템을 정상화하며 한국 IT업계의 저력을 보였습니다. 그새 질병관리청과 기존 시스템 구축기업은 비난의 화살을 감수해야 했습니다. 앞서 살펴볼 게 있습니다. 과연 시간과 예산은 충분했나. 당초 백신 예약시스템은 기존 예방접종등록관리시스템의 일부로 추가 구축됐습니다. 올해 초 질병청이 사업공고를 냈고 중외정보기술이 단독 입찰해 수의계약을 맺었습니다.
기존 시스템 유지보수 업체였기에 맡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나라장터 조달시스템에 따르면 투찰금액은 14억6020만원입니다. 제안요청서에는 예약 기능 오픈까지 3개월여가 주어졌고 그대로 진행됐습니다.
질병청 통합시스템
시스템통합업계 관계자는 “제대로 구축하려면 70억~80억원에 시간도 배는 더 필요했을 것”이라며 “저 조건에 흔쾌히 응할 기업은 그때도 지금도 없다”고 잘라 말했습니다. 이번 개선 작업에서도 병목이 발생하는 사용자 인증 부분만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난이도가 높았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그렇다면 공공정보화사업 고질병이 도져서 질병청이 발주를 잘못 낸 탓일까. 가장 먼저 백신 예약시스템 문제 해결에 투입됐고 ‘어벤저스’를 소집한 당사자인 김성훈 마스터P에게 물었습니다. 답은 “아니다”였습니다.
그는 “얀센 예약 때만 해주셔도 기존 시스템으로 소화됐지 않나. 코로나 상황이 심각해지고 백신 수요가 급증할 것을 반년 전엔 누구도 쉽사리 예측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질병청이 출범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았고 특수한 상황에 따른 긴급 구축이었던 점도 감안할만합니다.
솔직히 2차 접종에서 또 다른 백신을 맞게 된다면 몸에서 어떤 반응이 일어날지 모르고 비교적 무난했던 1차보다 더 아프면 어쩌나 싶은 두려움도 있습니다. 지금 필요한 것은 국가적 문제 해결을 위해 당장 손실을 감수하고 ‘에이스’들을 급파한 기업들에 대한 충분한 보상입니다.
백신 예약 사이트였습니다. 모두 따뜻한 저녁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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