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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민 결혼식연기

by ddsvdd 2021. 7. 13.

남경민 결혼식연기

윤다훈 딸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남경민이 오는 16일 결혼식을 할 예정이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으로 인해 일정을 바꿨입니다. 남경민은 오는 7월 16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모 호텔에서 2살 연상 배우 윤진식과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었습니다. 지난달 남경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직접 결혼 소식을 전하며 "코로나로 맘고생을. 이제 진짜 한 달도 안 남았네요. 웃음 가득 알콩달콩 살게요!"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남경민 결혼식연기

윤다훈 또한 지난 6월 말 열린 영화 '이번엔 잘되겠지' 간담회에서 "제 딸이 결혼을 한다는 기사가 나오고 많은 분들의 축하를 받았습니다. 우리 딸도 피는 못 속여 저의 길을 따라 배우로 활동하며 연극을 하고 있습니다. 무대에서 사윗감이 될 친구를 만났다"고 딸의 결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다음 달에 결혼을 하는데 좋은 아들 같은 사윗감을 만나게 됐습니다. 저, 딸, 사윗감 세 명이 배우입니다. 연기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나누고 있다"고 귀띔했습니다. 그러나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결혼식을 연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결혼식 일정은 현재 미정입니다.

한편 남경민은 지난 2010년 KBS 2TV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로 데뷔한 후 SBS '천일의 약속'과 KBS 2TV '학교 2013', 영화 '조선마술사' 등에 출연하며 왕성히 활동했습니다. 윤다훈은 앞서 남경민의 존재를 밝힘과 동시에 미혼부 사실을 고백해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이에 지난 3월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한 윤다훈은 시트콤 '세 친구'로 인기 절정을 달리고 있을 때 자신이 미혼부라는 사실이 알려졌다며 "대한민국이 뒤집어졌습니다. 다들 저런 사위, 남편을 얻고 싶다고 했습니다. 광고도 더 많이 들어오고,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시트콤도 계속하게 됐습니다. 제 딸이 정말 복덩이다"고 남경민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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